[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방예담이 프로야구 키움과의 인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가수 방예담이 출연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GOOD ViBES’를 발매한 방예담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래퍼 키썸,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방예담은 올해 아시아 투어로 바쁘게 보냈다는 근황을 밝혔다. 일본,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팬미팅을 열었는데 태국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태어나서 그런 함성은 처음 들어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예담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O-HE’다. 곡을 직접 제작한 방예담은 “의성어이면서도 ‘오해가 오해를 낳는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하이퍼팝에 가까운 장르라고 하는데, 방예담에 따르면 ‘요즘 MZ식 팝’이다.
외국 냄새가 물씬 나는 뮤직비디오는 양주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한 뒤 “방예담만의 색깔이 뚜렷하다”, “뮤비가 미국 하이틴 느낌이 난다” “뮤비의 레게머리는 방예담만 소화가능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방예담은 ‘키움 히어로즈’와 인연이 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예담은 지난 3월 키움의 시구에 나서 승리요정이 된 바 있는데, 아버지 방대식이 히어로즈 응원가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 키움 박수종 선수가 ‘엄마 친구 아들’이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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