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배틀그라운드·발로란트 등 1인칭 슈팅게임(FPS)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여섯 번째 특별전 ‘조준(照準): 가장 높은 곳으로’가 열린다. 국내 FPS 종목의 시작부터 역사를 조명하고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11층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뿐만 아니라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페셜 포스, 서든어택, 오버워치 등 여러 FPS 종목 대회의 트로피와 유니폼, 사진 등 다양한 전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2012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우승 메달(김두리 기탁) ▲배틀그라운드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3’ 우승 큐브(신명관 다나와e스포츠 감독 기탁)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 트로피 ▲발로란트 이그니션 시리즈 메달(DRX) 및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트로피 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별전에 방문해 인증을 마친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전시 기간동안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순위에 따라 협회 공인용품도 받을 수 있다.

특별전 ‘조준(照準): 가장 높은 곳으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를 포함한 법정공휴일은 쉰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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