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의 ‘MZ가 되어 떠나는 텐션 췍! 하계 MT’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1박 2일’ 팀은 주어진 시간 안에 폐가를 벗어나야 하는 공포 방 탈출 게임을 잠자리 복불복 미션으로 부여받는다. 섬뜩하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폐가에 혼자 들어가야 한다는 메인 PD의 이야기에 조세호, 딘딘 등 겁 많은 멤버들은 시작하기도 전부터 걱정 섞인 한숨을 푹푹 쉬었다고.
반면 김종민은 ‘대탈출’ 경력자답게 “개인전이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잠자리 복불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션을 앞두고 잔뜩 겁먹은 멤버들에게 “여기는 진짜 귀신이 있을 것 같다”며 촬영 현장의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
본 미션이 시작되고, 폐가에 입장한 멤버의 비명 소리가 들려오자 밖에서 대기하던 멤버들의 감정은 두려움으로 요동친다. 특히 미션 도중 극심한 공포로 인해 스스로 야외 취침을 택하는 중도 포기자가 속출했다고. 멤버들에게 압도적인 공포를 유발한 폐가의 비밀은 무엇일지 잠자리 복불복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1박 2일’ 팀은 본인들은 물론, 스태프 팀들의 스페셜 야식을 걸고 탁구 맞대결을 펼친다. 멤버들의 탁구 대결이 의외로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면서 각 팀을 응원하는 스태프들의 얼굴색도 시시각각 바뀌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숨 막히는 공포를 극복하고 안락한 실내 취침을 누릴 주인공은 누가 될지, 야식의 운명을 건 탁구 맞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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