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시니어 고객과 동행하며 끈끈한 관계 형성을 이어간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패스트파이브에서 B tv 시니어 우수고객 20명을 초청해 ‘시니어는 소중해(이하 시소)’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소는 지난해 허리우드극장과 제휴를 기점으로 시작한 시니어 행복 증진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이날 행사는 B tv 시니어 전용관 ‘해피시니어’에서 제공하는 월정액 서비스 ‘OCEAN 시니어’를 4년 이상 이용한 우수 고객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해피시니어는 국내 IPTV 서비스 중 유일한 시니어 전용관이다. 매일 새로운 정보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오늘의 꿀팁’,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하는 디지털 콘텐츠 ‘어디나 5분 클래스’, 건강 프로그램 ‘건강지킴이’ 등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심리적 고독과 외로움 극복, 행복 향상 등 삶의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기분 전환을 위한 퍼스널컬러 메이크업과 패션 변화 체험 ▲전문가 사진 촬영 ▲이름을 활용한 나만의 꽃 토퍼 만들기 ▲‘시니어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 ▲스마트 기기 활용법 안내 등이 있었다.

이 밖에도 가래떡·한과·식혜 등 시니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1907’이 제작한 친환경 고급 우산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SK브로드밴드 이강희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B tv를 즐겨 시청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B tv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AI 시대에 걸맞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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