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24 정조 효 전국 바둑 축제’에 참석해 “효의 고장으로 명실상부한 화성시에서 정조 효 바둑 축제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오늘 대회를 통해 오랜 역사와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갖춘 우리나라 바둑이 더 널리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조 효 전국 바둑 축제는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에서 주관해 같은 날 열리는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과 함께 전국의 남녀노소 바둑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열렸다.

축제는 전국부와 화성 지역부로 구분해 가족 페어부터, 시니어부, 중고등부, 초등개인 부분으로 나뉘어 변형 스위스리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 의장을 비롯해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 화성시체육회 등 내·외빈과 참가자 80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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