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토) 오후 6시 30분, 부론면 거돈사지에서 열려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일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2일(토) 오후 6시 30분 부론면에 자리한 옛 절터 거돈사지에서 ‘별빛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시 역사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국가유산인 법천사지(사적)·거돈사지(사적)·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국보)·거돈사지 삼층석탑(보물)·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보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2일(토)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별빛 음악 축제’에서는 퓨전 국악 〈하나연〉, 크로스오버 음악공연 〈무아〉, 지광국사탑의 반출 및 환수에 관련된 이야기로 구성된 〈시절인연〉 창작음악극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나, 함께 진행되는 음악캠프는 신청이 마감됐다.

시 관계자는 “원주 국가유산인 거돈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별빛 음악 축제를 통해 국가유산이 시민들에게 친밀히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 문화재팀(☎033-737-2792)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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