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서지훈이 송중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8일 “서지훈이 새 드라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혹여라도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공부하며 노력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송중기(선우해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천우희(성제연 분)의 감성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서지훈은 극 중 부잣집에서 태어난 금수저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내면에는 외로움과 결핍을 느끼고 반항적인 성격을 가진 김석주 역으로 분한다. 세무사인 그는 날카로운 면모를 가지고 있어 다가가긴 어렵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특히 선우해 역의 송중기와 형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앞서 일찌감치 송중기와 천우희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서지훈이 합류하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지훈은 드라마 ‘시그널’로 데뷔해 ‘학교2017’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어서와’ ‘그놈이 그놈이다’ ‘청춘블라썸’ ‘3인칭 복수’ ‘소용없어 거짓말’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서지훈을 비롯해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등이 출연하는 ‘마이 유스’는 2025년 방송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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