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치악산 배 원주시협의회(회장 조덕희)는 치악산 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제25회 치악산 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품평회 출품·수상작 전시와 함께 맛있고 품질 좋은 치악산 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재배 농가 실명제를 통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 택배비를 받지 않아 현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당도와 품질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식 코너도 준비했다.

앞서 10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원혁신도시몰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품 치악산 배 특판행사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악산 배는 조선시대 중기부터 원주 무실동 지역에서 재배된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향토 특산품으로, 왕실을 비롯한 사대부 등이 즐겨 찾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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