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5일까지 금연구역 494개소 주야간 집중점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책의 정착 및 지역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49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은 2~3명의 인원이 1개의 점검반으로 편성되어 총 3개의 점검반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집중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흡연취약시설 및 속초시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택시 승차대, 해수욕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의무대상시설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 표지판․스티커의 부착 여부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상습 민원신고 구역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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