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행복마을 아동들이 갈고닦은 실력 발휘

우쿨렐레, 앙상블, 밴드 공연 등 펼쳐져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센터장 윤정진)은 지난 31일(목)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행복마을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Dream Up Concert)’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아동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서 아이행복마을은 초등학교 정규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1인 1악기를 모토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작은음악회(Dream Up Concert)’를 통해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해피아이 앙상블 오케스트라’와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이루어진 ‘다락방밴드’, 우쿨렐레,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윤정진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아동들을 응원한다”며 “센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시는 원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센터 이용 아동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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