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K-geo Festa),

인공 지능(AI)기반 공간정보시스템 전국 광역자치단체 선진·최초 사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16회 공간정보기술교류 박람회(K-Geo Festa)에 참가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구축한 인공 지능(AI) 기반 공간정보시스템의 개발 성과를 시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토지과는 측량 및 입지 분석 등 공간정보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유관 부서를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인공 지능(AI) 기반 공간정보시스템은 국유지 및 공유지의 투자, 계획, 비축, 입지 분석 기능을 강화하여 유휴 부지 관리 및 도유 자산의 가치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인공 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업무 지원을 목표로 한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목),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부스를 특별 방문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에게 2025년도 행정·공공기관의 인공 지능(AI) 활용 공모사업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 공간정보시스템 생성형 인공 지능(AI) 도입’ 계획서를 전달하고,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손형욱 도 토지과장은 “2025년부터 인공 지능(AI) 기반 공간정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인공 지능(AI) 영상 분석, 드론 영상 정보 조회 등 인공 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모델과 공간 데이터를 결합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후속 사업으로 ‘생성형 인공 지능(AI) 공간정보시스템’ 및 ‘디지털 트윈 기반 3디(D) 영상 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디지털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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