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2024년 전라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체계 강화, 자원봉사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보성군은 올해 △온기 나눔 범군민 캠페인 추진,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운영,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운영,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 등의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전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 표창(최우수상) 외에도 자원봉사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미숙 회장, 보성군희망손봉사단 정진옥 총무,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에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 백형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보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13일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개최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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