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 강원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논하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주영일)은 12일(목) 원주시티호텔(기업도시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와 강원교육의 미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 교수·학습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와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교육 변화를 대비하고자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이 ‘디지털 전환 사회 대응을 위한 교육 혁신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춘천교육대학교 김홍래 교수,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과 함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쟁점과 과제, 미래 교육에 대비하는 교원의 자세와 강원교육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영일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혁신에는 교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포함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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