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식서
-곽동윤 의원,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사업 안양시에 직접 제안 성사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안양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도시락 협동조합과 함께 한 결식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아동들이 필요한 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민간 재원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주5일 분의 도시락이 배송된다.
협약에 따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은 사업비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행복도시락 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맡는다.
시의회와 시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아동들의 결식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곽동윤 의원이 직접 시에 제안해 성사된 사업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이 결실을 본 사례란 평가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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