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역량강화·휴먼케어 등 담당할 위탁기관으로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선정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에 선정된 국비지원 사업인 ‘명륜1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명륜1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도시지역의 취약요소와 우선순위에 따른 주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등 소프트웨어를 담당할 민간위탁기관으로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선정했으며, 센터는 앞으로 3년여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 및 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과 불편한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명륜1동 향교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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