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유태오가 부친상을 당했다.
유태오 소속사 비트닉 관계자는 “유태오의 아버지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다가 18일 세상을 떠났다. 유태오와 아내 니키 리가 내일 독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29일 열리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부친상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태오는 영화 ‘레토’로 초대 받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참석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독일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니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 (독일에 계신) 부모님과 영화제에 같이 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유태오는 지난 10월 종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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