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서울이랜드가 대학생 스포츠 마케터 ‘씽크필더’ 10기를 모집한다.

씽크필더는 대학생이 구단 직무를 체험, 스포츠 산업에 대한 경험을 쌓도록 마련한 서울이랜드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스포츠 마케팅에 열정을 두고 있으며 서울이랜드 경기 및 정기 회의에 일정 횟수 이상 참석이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트폴리오, 콘텐츠 기획안을 함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영상 및 사진 콘텐츠 제작, 홈경기 홍보 업무 체험, 마스코트를 활용한 MD 업무 기획, 유스팀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 홈경기 출입증 제공, 현직자 초청 특강 및 실무자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구단 용품 및 의류 지급 등 다채로운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엔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 포상할 예정이다.

지난 기수는 ‘승리의 퇴근길 영상’ 등 창의적인 콘텐츠를 양산하면서 팬과 소통에 기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 산업 현직자 특강 땐 대한체육회에 근무 중인 ‘씽크필더 출신 선배’와 만나 견해를 주고받기도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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