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KT가 AI TV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고객에게 더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지니 TV 셋톱박스 4’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에 8K UHD 칩셋을 탑재했다. 8K 가전 TV가 아니라도 AI 화질 최적화 기술이 TV 사양에 맞춰 최상의 화질을 구현해 준다.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위해 지니 TV 셋톱박스 4에 조도 센서, 4개의 마이크, 안드로이드 TV OS 14,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했다. 이를 활용해 TV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화면 밝기와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KT는 지니 TV 셋톱박스 4로 사용자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맞춤형 AI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인물이나 장면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나 긴급 재난 방송 시 AI 휴먼이 실시간 수어 통역을 제공하는 ‘AI 수어’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2024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월 임대료는 월 6600원(3년 약정)이다. KT는 새 단말 출시 기념으로 지니 TV 셋톱박스 4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스탠드’ 선착순 1만대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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