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광덕에이앤티(대표 김용백)는 12월 26일 오후 3시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 원(10,000계좌)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용백 대표, 김명호 사장, 김봉중 부사장, 윤경준 이사가 참석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김용백 회장은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통해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국에 천사후원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복지 증진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77년 설립된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 기업인 ㈜광덕에이앤티는 2025년 본사·연구소·공장을 원주 기업도시에 신설해 이전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약 234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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