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직렬 배려 및 조직 안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기반 마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콤팩트시티,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 접경지역 지정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성과를 낸 속초시가 다가오는 2025년에도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민선 8기 3년차를 맞이하여 2025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과 5급 10명, 6급 이하 전보 128명 등 총 138명이다. 이에 앞서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실적과 경력,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급 1명, 5급 2명, 7급 6명, 8급 4명 등 총 13명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했다.
속초시의 이번 정기인사는 ‘소수직렬 배려 및 조직 안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을 위한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소수 직렬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각 부서에 적합한 인력을 배치하여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었다. 중추 역할을 하는 과장급 이상의 인사는 소규모로 실시하여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이자 핵심 사업들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6급 팀장 이하 실무인력들은 업무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직렬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의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하여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접경지정책T/F팀 ▲도시계획 분야 이원화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도시개발T/F팀 ▲디지털트윈사업 운영 및 다방면 활용을 위한 디지털트윈운영T/F팀 등 특수 업무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 등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한 조직 안정화를 이루었다”며 “특수 업무 전담팀 신설을 통해 앞으로의 도전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속초의 미래 100년을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나아가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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