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가 2024년 한해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12월 31일 종무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삼척시 주요 간부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2024년 한해 진행했던 업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도에도 삼척시정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먼저 시 직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명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동해선 철도개통과 관련한 삼척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그간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에게 포상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날 종무식에 참석해 “삼척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수소 계랑 신뢰성 기반구축’, ‘수소특화단지, 수소 기회발전특구 선정’,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개통’, ‘도계 오픈 캠퍼스 2호관 신축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을 2024년 한해의 성과로 꼽았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탄소중립 실천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 등 수상실적을 거론하며, 삼척시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들을 치하했다.
끝으로 “내년에도 우리 삼척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비약적인 도약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멈추지 않는 도전을 통해 우리시가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삼척시만의 경쟁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