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스포츠서울] 배우 송지효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이 눈길을 끈다.

송지효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의 속옷이 노출돼 송지효를 당황케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개리는 미션에서 옷걸이 안으로 몸을 구겨 넣어 유연하게 허리까지 옷걸이를 내리다 옷걸이가 엉덩이에 걸려 시간을 지체했다.

개리는 시간이 초과해 실패한 줄도 모르고 계속 옷걸이를 내리다가 바지가 벗겨지면서 속옷이 노출됐던 것.

이에 송지효가 "강개리, 노란색 속옷 입었다. 나 봤다"라며 당황해했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봤냐? 네가 좋아하는 색이지?"라며 능청스럽게 응수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