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10대 여성이 부산의 한 번화가에서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부산 서면 실종자 박 모씨는 동생이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 했다.
부산 서면 실종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1번가의 한 삼겹살집에서 친구 2명과 식사를 하다가 휴가를 마치고 군대에 복귀한 남자친구와 통화하러 식당을 나온 뒤 사라졌다.
당시 부산 서면 실종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가 툭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 뒤 통화가 끊어졌다는 것이 부산 서면 실종자의 마지막 모습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5일 오전 11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빌딩 12층 간이옥상에서 부산 서면 실종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부산 서면 실종자는 발견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로 의식은 있었지만 말은 하지 못 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경경찰서는 부산 서면 실종자에 대해 범죄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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