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이수나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이수나가 과거 방송에서 소개한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이수나가 출연해 돈 관리에 대한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수나는 "한때 남편 외도를 알게 되면서 우울증에 걸렸다. 그 우울한 마음을 홈쇼핑으로 풀었다. 참 쌓인 게 내려가는 기분이 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나는 아직까지 뜯지 않은 택배 상자가 있다며 "어느 날 한 달 카드명세서를 봤는데 홈쇼핑만 400만 원이더라. 적어도 2000만 원은 홈쇼핑에 사용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수나는 "지금은 끊은 지 2년째다. 우리 아들 며느리에 집을 얻어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바로 고쳤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나는 최근 진행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서 남편이 내연녀에게 '3캐럿 다이아 반지'를 선물한 일화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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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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