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스포츠서울] 전 씨름선수이자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홍만(35)이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4월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홍만은 "헬로 키티는 나의 진정한 친구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헬로 고양이(헬로 키티)를 좋아한다던데?" 라고 묻자 최홍만은 "나는 어릴 적부터 키티 광팬이었다. 키티는 입이 없는데 항상 내 얘기를 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안 전부 다 키티다. 이불부터 속옷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검찰이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최홍만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홍만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 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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