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스포츠서울] 배우 남규리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과거 남규리의 굴욕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남규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남규리는 왼쪽다리를 시원하게 번쩍 들어 올리는 일명 ‘하이킥 시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짧은 핫팬츠 때문에 양쪽 엉덩이 살이 노출되는 굴욕을 당했고 해당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번졌다.
이에 남규리는 “(시구 연습한) 후에 바로 경기장에 들어가게 되어 땀에 옷이 말려 올라간 줄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또 “즐거운 마음으로 시구를 마치고 나왔는데 이렇게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 스타일리스트분도 너무 속상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사과했다.
한편, 남규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올렸다. 인형같은 이목구비로 마네킨 비주얼을 선보였다.
남규리는 한중합작 웹드라마 '스완'에서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 역을 맡아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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