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경호와 장나라가 만취 후 저지른 일에 대해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2회에서는 장나라(한미모 역)와 정경호(송수혁 역)이 만취상태로 혼인신고한 이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낮술에 취해 혼인신고를 한 두 사람. 일어나자마자 서로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지난 밤 야한 속옷을 입고 함께 밤을 보냈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정경호가 장나라를 향해 "잤니? 잤어 우리?"라고 묻자 장나라는 자신의 옷차림을 보면서 "이런 취향으로 했을리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경호는 "내 취향이야"라고 털어놓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장나라의 가슴 볼륨감이 드러난 착시 속옷은 전날 밤 정경호가 골라준 잠옷이기 때문.

하지만 장나라는 "그래도 각자 집에서 일어났으니 아무 일 가능성없을 가능성이 100%"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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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