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늘씬한 8등신 모델들이 축구장에 등장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네덜란드 2부리그 RKC 발베이크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RKC 발베이크는 14일 만데마케르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FC 에먼과 홈경기에 앞서 란제리 룩 차림의 모델들과 함께 등장했다. 평소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과 함께 등장했기에 관중의 시선을 그들에게 쏠 릴 수밖에 없는 상황.
한 모델은 경기장에 등장한 것에 그치지 않고 심판을 대신해 경기장 가운데 축구공을 놓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이 매체는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자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한 이벤트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RKC 발베이크는 이벤트를 진행한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RKC 발베이크 공식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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