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과거로 인해 힘들어하는 택연에게 사랑을 느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고스트넷’ 동아리원과 퇴마 사업을 동업하게 된 박봉팔(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천상(강기영 분)과 김인랑(이다윗 분)은 박봉팔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해가면서 까지 함께 퇴마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봉팔은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이에 최천상과 김인랑은 일감을 물어왔다며 제안했고, 박봉팔은 300만 원 짜리 일감이라는 소식에 동업을 수긍했다.


또한 최천상과 김인랑은 박봉팔이 임서연(백서이 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아차리고 동아리에 끌어들일 계획을 세웠다. 이후 최천상과 김인랑은 임서연에게 접근해 불쌍한 연기를 통해 자신들의 동아리에 가입하게 했다.


한편, 주혜성(권율 분)의 정체가 점점 의심되고 있다. 주혜성은 박봉팔에게 점심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박봉팔의 신상에 대해 캐묻고 아버지를 찾는 등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에 앞서 주혜성은 수업 중 출석을 부르며 자신이 죽인 여학생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어 섬뜩하게 했다.


뒤이어 최천상과 김인랑은 퇴마 사업을 위해 어렵사리 구한 차량으로 박봉팔에게 갔다. 이들은 퇴마를 위해 한 아파트로 향했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기묘한 여성을 목격했다. 박봉팔은 본격적인 퇴마에 나섰지만, 꼬마 아이만 보고 철수했다. 또한 박봉팔은 최천상-김인랑의 계략으로 ‘고스트넷’ 동아리에 가입했다.


이후 박봉팔은 꼬마 귀신이 누군가에게서 도망치고 있는 사실을 알고 퇴마에 나섰던 아파트로 다시 향했다. 꼬마 귀신은 생전에 양아버지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목숨을 잃은 아이였다. 이어 박봉팔은 꼬마 귀신을 보호했고, 김현지와 함께 양아버지 귀신을 물리쳤다. 박봉팔이 꼬마 귀신을 보호한 이유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기 때문.


또한 박봉팔과 김현지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봤던 기묘한 여성에게 꼬마 귀신을 데려다 줬다. 이를 지켜 본 박봉팔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슬퍼했다.


집으로 돌아오던 박봉팔은 슈퍼 앞에서 술을 마시던 명철스님(김상호 분)과 만났다. 명철스님은 퇴마를 하고 다니는 박봉팔을 걱정했다. 어린 시절부터 귀신을 봐 온 박봉팔은 이로 인해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며 외로움 속에 성장했다. 김지현은 그런 박봉팔을 아련하게 쳐다보며 걱정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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