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옥택연에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5회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박봉팔(옥택연 분)과 임서연(백서이 분)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서연은 박봉팔에게 조별 발표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현지는 "우리 봉팔이는 혼자서도 엄청 잘하는데"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박봉팔은 "네. 좋아요"라며 활짝 웃었다. 김현지는 "뭐가 저렇게 좋대"라며 둘 사이를 질투했다.


이후 박봉팔은 주혜성(권율 분), 임서연과 밥을 먹으러 갔다. 이때도 삼각관계는 계속됐다, 박봉팔이 임서연의 앉을 자리를 만들기 위해 김현지를 의자에서 밀어낸 것.


결국 김현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현지는 오경자(이도연 분)에게 하소연했고, "나도 빠져줬겠다 아주 신났겠네"라며 툴툴거렸다.


이때 박봉팔은 넘어질 뻔한 김현지를 붙잡으며 허리를 끌어안았다. 박봉팔은 "앞 좀 보고 다니지 그래. 어디 갔었어. 한참 찾았잖아"라며 말했고, 김현지는 설렘을 느꼈다.


박봉팔은 김현지를 살뜰하게 챙겼다. 버스에서 그녀의 자리를 마련해주는가 하면, 더운 날씨에 창문까지 닫아줬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김현지가 박봉팔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장면이 포착돼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