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히트제조기' 정형돈, 용준형, 차훈이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떠났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이하 '히트제조기')에서는 비스트 용준형과 엔플라잉 차훈, 정형돈이 아일랜드로 떠나 3일간 곡을 작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첫 대면을 한 정형돈, 용준형, 차훈은 간단한 인사를 한 뒤,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어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짐을 풀었다.


이어 방 2개만 있는 현실로 인해 정형돈은 용준형과 차훈에게 침실을 어떻게 분배할지 물었다. 정형돈은 "나는 아무데서 자도 상관없다. 근데 방은 두 개네"라며 방 선택을 동생들에게 맡겼다. 이어 용준형 역시 차훈에게 결정권을 넘겼다. 이에 차훈은 "전 여기요"라며 소파에서 자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공정하게 방을 결정하자면서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 방 배정 결과, 정형돈이 소파에서 자게 됐다.


다음날, 더블린 시내를 돌아다니기 위해 나온 정형돈은 집을 나서기 전 용준형, 차훈의 패션에 대해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더블린 시내에 도착하자 '히트제조기' 멤버들은 먼저 공연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에게 도전했다. 하지만 협주에서 독보적으로 치고 나가는 길거리 기타리스트에게 밀린 '히트제조기' 멤버들은 "당신이 승리했어"라고 말을 남긴 뒤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이후 아일랜드 맛 체험에 나선 '히트제조기' 멤버들은 현지 식당을 찾아 주문하기에 도전했다. 주문에 나선 용준형은 정형돈이 주문한 얼음 가득한 음료를 제외한 채 주문했다. 이 때문에 용준형은 원하는 주문을 하지 못한 변명을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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