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이시영이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이동개편을 앞두고 MC로서 각오를 다졌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불금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시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저렴하고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매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강점”이라며 “맛있게 음식을 먹는 법을 가르쳐주니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점점 늘고 있는 자신의 요리실력도 언급했다. 이시영은 매회 MC 대표로 ‘요리대결’에 참여해 게스트들과 ‘불꽃 요리 혈투’를 벌이고 있다. “매회 요리를 하니까 실제로 실력이 늘고 있다”는 이시영은 “점점 욕심도 생기더라. 덕분에 요리수업을 제대로 받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이밖에 이시영은 “ MC를 맡고 나서 운동량이 늘었다”면서 “먹는 걸 참을 수 없어서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뛰는 중이지만 그래도 행복하다”고 덧붙여 ‘백종원의 3대 천왕’ MC다운 유쾌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이동개편을 맞아 ‘학교분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로이킴과 딘딘,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가 출연해 이시영과 치열한 ‘요리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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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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