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이어 선거 패배를 시인했다.
안철수 후보는 9일 오후 10시 40분께 국민의당 상황실을 찾아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새로운 대통령과 미래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지지해주신 국민여러분 당원 당직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저도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실상 선거 패배를 시인했다.
홍준표 후보에 이어 안철수 후보도 선거 패배를 시인함에 따라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가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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