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이시영부터 김기방까 같은 날 네 명의 스타들이 나란히 결혼식을 올린다.


이시영과 김기방은 30일 오후 5시 각각 서울 광진구 광장동 서울 그랜드 워커힐과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라이머도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모 웨딩홀, 정겨운은 같은 날 오후 서울 근교에서 결혼한다.


이시영은 이날 9세 연상 외식 사업가 조승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시영은 지난해 9월 조승현 씨와 열애를 인정한 후 1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와 함께 이시영은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시영은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더욱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앞서 열애를 발표했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정겨운은 지난 4월 일반인 여성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겨운 씨는 평범한 여성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정겨운 씨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 앞에 계속해서 인사드릴테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정겨운은 지난 2014년 4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브랜뉴뮤직의 라이머와 전 SBS기자 안현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5개월 정도 진지하게 만난 끝에 오늘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김기방은 4세 연하의 뷰티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부부가 된다. 김기방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김기방은 결혼 발표 후 여러 차례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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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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