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둘째를 얻었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홍지민은 이날 오후 12시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52kg의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홍지민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홍지민의 소속사 빌리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홍지민은 지난 2006년 1세 연상 남편 사업가 도성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4월 첫 딸을 얻고 둘째 소식까지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홍지민은 첫째 딸을 갖기 위해 인공수정을 3번, 시험관도 3번 시도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 1994년 연극 무대로 데뷔했으며 영화 '기다리다 미쳐', '잘 살아보세' 드라마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색깔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림걸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