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업튼이 자신의 남편인 메이저리그 선수 저스틴 벌렌더와 찍은 웨딩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업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렌더와 나의 기뻤던 웨딩사진들을 추가적으로 공개한다"면서 유명 패션 잡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벌렌더와 업튼이 기쁨의 키스를 나누고, 가족과 지인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 등 화기애애한 결혼식 분위기가 담겨있다. 무엇보다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우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4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달 4일 이탈리아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지난달 2일 벌렌더의 소속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 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면서 벌렌더와 업튼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업튼은 1992년생으로 178cm의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 겸 배우다. 벌렌더는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입단했고 압도적인 구위를 가져 '괴물투수'라고도 불린다. 그는 올해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견인하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사진ㅣ케이트 업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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