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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서포터즈로 맹활약 중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해 탄생한 ‘화이트 타이거즈’에는 방송인 정찬우를 비롯해 선후배 개그맨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화이트 타이거즈’ 단장 정찬우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서포터즈로 활약하고 있는 소감과 앞으로 응원계획을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소감은 어떤가

평창동계올림픽은 88서울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30년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그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영광스럽고 기쁘다.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는 어떻게 결성됐나

연예인으로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화이트 타이거즈’ 응원단을 결성하게 됐다. 연예인에 국한되기보다는 붉은악마와 같이 범국민적인 응원단을 목표로 결성했다. 앞서 말했듯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데도 국민 대다수의 관심도가 너무 낮은 상황이 안타까웠다.

-‘화이트 타이거즈’에는 누가 소속돼있나

단장인 저 컬투 정찬우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고 계신다. 후배 개그맨들도 많이 따라와 힘을 합쳐 함께 응원하고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각계 분야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서 범국민적인 응원단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응원단장으로서 평창올림픽 응원 전략 및 목표를 밝힌다면

특별히 전략을 계획적으로 가지고 있다기보다 올림픽 개최가 얼마 안남은 현재 시점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는 게 최우선 목표다. 개최 순간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모든 자리에 함께해서 힘이 되어주겠다. 선수들이 부상없이, 준비한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것이 목표다.

-연말연시 각자 매우 바쁜 스케줄이 있는데도 평창올림픽 홍보에 노력하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데 서포터즈 단장이자 연예인이기 전에 국민으로서 더더욱 열심히 알리고 싶다.

-지금까지 홍보 서포터즈로 펼친 활동과 앞으로 남은 한달 동안 활동계획은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 시범 경기 및 각종 행사에 모두 참석해서 응원했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홍보대사로 메달 공개식 및 문재인 대통령님이 참석한 올림픽 개최 성공다짐대회에도 자리를 함께 했다. 그리고 남은 한달 동안은 성화봉송에도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덜하다. 관심을 촉구하는 한마디

우리나라에서 30년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또 언제 이런 큰 세계인의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릴지 모른다. 다함께 대한민국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려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

-동계 종목 중 특별히 좋아하는 종목이 있다면

스케이트 종목을 좋아한다. 원래 스케이트를 좋아해서 ‘웃찾사’ ‘그때그때 달라요’ 코너에 미친 소 캐릭터를 할 때도 인라인 스케이트 탔다.

-2018년 새해 계획이 있다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열심히 할 계획이고 ‘화이트타이거즈’ 단장 활동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 우선 2018년 새해 첫 목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그 이후엔 방송인 정찬우로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게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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