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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이화여대 명예교수이자 신화학자 정재서 교수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다.

정재서 교수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45강’에 출연해 ‘우리는 ‘신과 함께’ 살고 있나?’를 주제로 동양신화의 신비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1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는 등 동양신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재서 교수는 서양신화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동양신화의 매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재서 교수는 “상상력에도 표준이 있다”며 틀에 박힌 우리의 상상력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가 하면 “서양신화 속에는 신과 인간이 명확히 구분되지만, 동양신화에서는 인간도 노력하면 누구나 신이 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어, “상상력은 나의 삶을 또 다른 삶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원천이 되어야 한다”면서 미래의 원동력은 동양신화 속 상상력이라고 강조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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