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배우 기태영이 그룹 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2일 한 매체는 기태영이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에 사회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태양은 기태영과 유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바 있다. 기태영은 이 인연으로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며 의리를 보인 것. 또한 기태영과 태양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평소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3일 모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태양, 민효린은 결혼식을 올린 후 인천 영종도에서 결혼식 애프터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이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둔 터라,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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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데이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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