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결혼식 피로연에서 '새 신부' 민효린에게 '눈, 코, 입' 세레나데를 불렀다.


가수 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 감사하며 이쁘게 사랑하길 기도할께~"라는 내용의 글과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결혼식 후 진행된 피로연에서 태양이 신부인 민효린에게 '눈, 코, 입'을 불러주는 모습이 담겼다. 민효린은 태양과 눈을 맞추며 노래를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앞서 태양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노래 '눈, 코, 입'이 민효린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민효린은 빅뱅 태양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3일 안양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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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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