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빈
이유빈이 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가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훈련을 마친 뒤 최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평창 |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평창=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선수촌 아파트, 게임 세계 들어간 것 마냥 신기해”

이유빈은 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가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유빈은 “선수촌에 입촌해 돌아다니니 올림픽 개막이 다다른 것을 실감한다”면서 “선수촌 아파트가 게임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이 만들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쇼트트랙에서 막내로 합류한 이유빈은 김아람, 최민정, 심석희 등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이유빈은 “올림픽 당시 분위기나 팁이 될 만한 부분을 듣고 있다”며 “시합 때 관중이 소리나 경기 때 느낌 등 여러 변수들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림픽 개막이 다가온 것을 느끼나.

선수촌 돌아 다닐 때 올림픽 개막이 다가온 것을 느꼈다.

-선수촌 느낌은 어떤가.

선수촌 아파트가 게임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이 만들어서 신기했다.

-김아람 등 언니들에게 어떤 조언을 받았다.

올림픽 당시 분위기나 팁이 될 만한 부분을 들었다. 선수촌 와서도 계속 듣고 있다.

-언니들이 어떤 팁을 알려주던가.

시합 때 관중의 소리나 경기 때 느낌을 알려줬다. 기본적인 부분 빼고 여러 변수들을 알려줬다.

-긴장되지 않은가.

당일에 긴장될 것 같다. 지금은 엄청 긴장되지 않다.

-계주에서 어떤 팀을 긴장하고 있는가.

모든 팀을 경계해야 되지만 결승에 올라오는 팀을 보고 가야한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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