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최근 발표된 천안의 도시재생사업 등의 개발호재들로 일봉산 해피트리 단지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어 입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천안 일봉산 해피트리 아파트는 지난 1월 17일부터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중이며 계약자들에게 파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인 천안역세권과 남산공원 인근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과제 시범사업으로, 2022년까지 기존 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에 1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천안 남산공원 주변의 남산지구에는 2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까지 도시공원 정비와 주거지원을 한다.


옛 시 청사 일원에 2019년 준공을 목표로 2286억 원을 투입하는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으로 동남구청사를 비롯해 어린이회관,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일봉산 해피트리 단지와 인접한 일봉산 일대에 휴양, 조경, 운동, 편익 시설 등이 조성되는 일봉공원 조성사업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고/공람,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가 진행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성동, 대흥동, 다가동 등 원도심의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개발호재가 없던 상황에서 도시재생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도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과 학군, 교통환경이 우수한 편임에도 상대적으로 저 평가 되어 있는 구도심 지역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부동산 가격상승 및 이미지 개선 등이 기대 되고 있다.


일봉산 해피트리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6개 동으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84㎡ A형 243세대, 84㎡ B형 77세대, 84㎡ C형 226세대, 총 546세대로 구성 되어 있으며, 2월 28일 수요일에는 고객과 함께하는 ‘브런치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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