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동아건설산업이 오는 9일 청주 오송 첫 민간임대 아파트 ‘동아 라이크 텐’ 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은 집이 있거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임대 아파트로 먼저 살아보고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을 고려했을 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대출금리가 상승세인 요즘,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로부터 자유롭고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유리해 경제적 부담이 적다.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은 제2생명과학단지로 주목을 받는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 블록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77㎡ A형 100가구, 전용 77㎡ B형 90가구, 전용 84㎡ 780가구 등 총 970가구로 구성된다.


입지조건도 빼어나다. 오송 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세종특별시를 끼고 있어 인근 근로자들의 수요가 많다. 또 근거리에 인접 초, 중, 고는 물론 지역 내 주요 교육시설과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KTX 오송역이 위치해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오송-세종-대전을 잇는 BRT와 청주국제공항 등 편리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향후 중심상업시설 및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경관녹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가까운 미래에는 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단지 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GX룸, 보육시설, 입주자 전용 도서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인테리어도 눈여겨볼 만하다.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광파 하이브리드 가스레인지, 보조주방 전기레인지 등 편리한 주방설비가 돋보인다. 웰빙 수요에 맞춰 친환경 벽지와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대형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신 주거 시스템도 완비됐다. 지역 최초로 IoT 서비스를 제공해 원격으로 주거 공간 내 여러 시설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붙박이(built-in) 가전은 물론 추후 입주자가 구매한 IoT 가전제품들도 연결하여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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