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더제이건강나라(대표 전성춘)가 특허기술로 생산한 곰탕추출기가 외식업계의 반란을 도모하고 있다.

곰탕이나 설렁탕 고유의 뽀얗고 진한 국물을 내기 위해서는 전문 조리장이 24시간 내내 지켜보고 관리해주어야 하는 시간 및 하루 종일 국물을 펄펄 끓여야 하는 음식특성상 에너지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그 옛날 어머님이 아궁이 가마솥에서 끓여주는 정성과 맛을 좀더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술이 출시되어 업계의 눈길을 사로았다. 바로 더제이건강나라의‘건강한곰탕추출기’이다.

이 제품은 기존 2~3일 걸리던 추출 방식을 단 3~4시간만에 추출하는 기술을 도입, 시간 및 인건비 연료비등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요식업계의 효자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더제이건강나라메인사진

물론 ‘건강한곰탕추출기’는 탕·설렁탕 국물외에 건강 보조 식품 등도 제조 가능하다. 약초와 재료를 넣고 고압으로 추출하면 재료가 갖는 천연의 맛과 향은 살리고 몸에 좋은 건강 보조 식품들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건강 보조 식품제조회사와 건강원에서도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이 협소한 매장 등 어떤 곳에서든 설치가 가능하는 장점이 있다.

곰탕추출기는 현재 가평축협, 남양주축협등 전국축협 및 설렁탕전문점, 축산물판매장, 국밥집, 짬뽕집, 반찬가게 등에 설치되기도 했으며, 미국에 시범수출 후 일본, 중국, 동남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더제이건강나라 관계자는 육수를 사용하는 많은 외식업체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본인만의 맛, 본인만의 스토리, 본인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최적의 아이템”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곰탕 및 설렁탕 국물을 만들던 식품생산공장, 지역별 농협과 축협, 대형식당, 대형정육점등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은 공간을 이용한 포장판매방식도 매출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예상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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