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어머니가 투숙 중인 모텔에 불을 지른 아들이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로 이모(35)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 32분쯤 광주 북구 한 모텔에 불을 질러 시가 13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지난 2월 3일 오전 1시 4분쯤에는 북구의 원룸에 불을 질러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이씨는 어머니와 다투고 홧김에 어머니가 투숙 중인 모텔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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