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개그우먼 이영자가 매니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개그우먼 이영자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에는 이영자의 매니저도 깜짝 출연했다.


매니저의 옷을 사줬다는 이영자는 "같이 이렇게 예쁘게 입으면 저도 기분이 좋으니까"라며 "우리 매니저가 요즘 잘 나간다. 매니저가 어디로 갈까봐"라며 옷을 사준 이유를 말해 웃음을 줬다.


이영자의 매니저는 "방송출연으로 사람들이 종종 알아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요즘 연예인들이 우리 매니저를 스카우트 하려고 여기저기서 '입질'이 온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진경과 같은 소속사인 이영자는 "이 친구가 홍진경씨 스케줄도 같이 나간 적이 있는데 홍진경 씨가 '30만원 더 얹어주겠다'고 스카우트 하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 매니서 송성호 씨는 지난해 11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영자 씨 31번째 매니저라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이영자 선배님께서 평소에 저한테 되게 잘해주시는데 이상하게 힘든 점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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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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