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영화 '독전'의 배우들이 포스터 B컷을 통해 압도적 비주얼을 선보였다.
'독전'의 배급사 NEW 측은 26일 글로벌 포스터, 흑백 포스터, 스페셜 전단 등에 이어 포스터 B컷을 추가 공개했다.
먼저,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원호'로 분한 조진웅의 B컷은 거친 눈빛과 표정으로 독한 자들의 전쟁에 뛰어든 더 독한 형사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조직에서 버림받고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할의 류준열은 흐트러진 검정 수트를 입고 무표정한 시선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영화 초반에 등장해 '원호'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조직의 후견인 '연옥'으로 분한 김성령의 B컷은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가득 느껴진다. 조직의 충성스러운 임원 '선창'으로 변신한 박해준은 독특하면서도 악랄한 인물의 단면을 나타내는 미소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은 특유의 대체불가한 존재감과 포스를 내뿜고 있다.
한편, '독전' 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오는 5월 개봉한다.
사진 l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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