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중도금대출 보증한도가 낮아지고 신DTI와 DSR의 도입 등 규제 강화로 인해 주택시장이 침체 중인데다 오피스텔은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률 하락 우려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상가를 가장 안정적인 수익처로 인식하는 투자수요가 늘고 있다. 결국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지속적인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는 오피스텔 투자보다는 안정된 상권이 형성된 상가로 갈아타는 게 유리한 상황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지난해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11.9%로 높지만 중대형 상가는 9.7%, 소규모 상가는 4.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는 업무시설(오피스)과 비교해도 공실률이 낮고, 투자수익률은 높아 투자가치가 더 높다는 평가다. 작년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6.71%로 2016년(6.34%)보다 0.37%p 올랐다. 소규모 상가도 작년 6.32% 상승해 전년 대비 0.3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매매가는 높고 투자 위험성은 낮은 역세권 복합상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평구에 들어서는 미드스퀘어(은평구 녹번동 19-121번지)는 녹번역 초역세권에 연면적 14,284.35㎡, 자체 주차시설 120대의 규모를 갖춘 지하 3층~지상 8층의 녹번역 최대규모 복합상가이다.
입지도 탁월하다. 3호선 녹번역과 약 180m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객의 집객이 매우 용이하다. 사업지 주변으로 힐스테이트 녹번, 래미안 베라힐즈가 올해 입주예정이며, 인근에 푸르지오, 삼성래미안, 현대홈타운, 롯데캐슬 등 15,000여 세대 대규모 배후단지가 인접해 있다.
교통 역시 내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경기지역 이동이 편리하며, GTX 개통 시 연신내역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10분대로 단축된다.
여기에 고객밀착형 MD를 극대화한 트렌디 업종으로 구성된다. 녹번역의 대부분 상가가 노후한 주거지역을 배후로 소규모 중심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미드스퀘어는 지역고객과 유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푸드 및 식음료 전문점, 전문 클리닉과 메디컬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상가로 성공요인을 다 갖추고 있다.
(구)튼튼병원 재건축 현장에 들어서는 상가라 지역 내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녹번역세권 8차선 대로변 상가라는 안정성과 15,000여 세대의 대규모 배후수요를 확보해 높은 수익성과 상권 활성화를 통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상가는 잘 선별해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상품”이라며 “투자 경험이 적을수록 유동인구나 상주인구가 풍부한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사업지 맞은편 녹번 오피스텔(녹번동 35-75) 1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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