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2년여 사랑을 키워오던 서인국과 박보람이 공개열애 5개월 만에 결별했다.


23일 서인국과 박보람의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을 주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인국과 박보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개 열애로 전환했다.


엠넷 '슈퍼스타K' 우승자와 톱8 출신의 공통점을 지닌 서인국과 박보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키웠다. 특히 서인국은 질병으로 인한 군 면제를 비롯해 모친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이 때 박보람이 큰 힘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이 독이된 탓일까. 공개 열애로 전환한지 5개월 만에 이별 소식을 전했다.


한편, 서인국은 군 면제 판정을 받은 뒤 현재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박보람은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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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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