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아나운서 이하정이 남편인 배우 정준호의 인맥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쌀국수를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하정은 "외국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오랜만이다. 전 세계 어디에나 오빠 아는 사람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정준호는 "각 나라에 지인들에게 연락하는 거다"라며 "외국까지 왔는데 연락을 안 하면 서운해한다"고 해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 이휘재는 "결혼할 때 아랍 왕자도 왔다"면서 정준호의 넓은 인맥을 공개했다. 이하정은 "서열이 높은 아랍 왕자가 결혼식에 나타나 놀랐다"고 인정하면서 "가족끼리 있고 싶을 때가 있는데 속상하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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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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